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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할렐루야!

지금 살아계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 등대교회는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 위에서, 각 성도의 삶이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린 한 그루의 나무가 되고, 그 나무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복음의 숲’을 이루는 공동체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우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교단에 속하여, 오직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굳게 서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개개인의 삶 속에서 복음 중심의 삶(Gospel-Centered Life)을 살아냄으로써, 우리 교회가 이 땅에서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복음 중심의 공동체(Gospel-Centered Community)로 아름답게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복음의 감격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은 우리 신앙의 출발점이자 목적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이끕니다.

복음의 감격으로 드리는 예배: 우리의 예배는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을 깨달은 자들이 드리는 감격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이 주는 자유와 기쁨 안에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영광을 높이는 예배 공동체로 서 나갑니다.

복음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는 삶: 성도 각자가 매일의 삶 속에서 복음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진리 위에 자신의 인생을 굳건히 세워가기를 힘씁니다. 기도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공급받아, 세상의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의 나무로 자라납니다.

둘째, 복음의 능력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를 사랑하게 합니다.

함께 자라나는 복음의 나무들: 우리는 홀로 서 있는 나무가 아닌,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숲을 이룹니다. 복음이 주시는 겸손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서로의 연약함을 덮어주고 강점을 격려하며 함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서로의 그늘과 열매가 되어주는 삶: 복음 안에서 받은 사랑과 위로를 서로에게 흘려보내, 지친 영혼에게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함께 나누며 기쁨을 더하는 따뜻한 영적 가족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셋째, 복음의 생명력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공동체입니다.

잘 가꾸어진 숲이 생명의 향기를 발하고 그 지경을 넓혀가듯, 복음 중심의 공동체는 자연스럽게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삶으로 복음의 씨앗을 심는 성도: 우리는 교회 담장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삶의 터전인 가정, 직장, 사회 속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갑니다. 우리의 정직한 삶과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 세상 속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생명의 숲을 넓혀가는 선교적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품고 기도하는 복음의 파수꾼: 이 지역사회와 열방을 가슴에 품고,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눈물로 기도합니다. 복음의 빛이 필요한 어두운 곳을 향해 나아가,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어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를 힘씁니다.

이 모든 비전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오직 복음의 능력 안에서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실 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 등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복음 중심의 삶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푸른 나무로 자라나고, 그 나무들이 모여 다음 세대와 온 열방에 생명을 주는 ‘아름다운 복음의 숲’으로 세워져 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소망합니다.